올해와 내년부터 집중 추진될 발전설비사업에 대기업들의 참여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부터 시작돼 2000년대초까지 총 8조원 규모의 공사비가 소요될 전망인 각종 발전설비사업에 대기업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오는 98년까지 4천억원이 투자될 인천 LNG(액화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에 동아건설의 참여가 유력시되고 있는 것을 비롯, 96년부터 2000년까지 3천억원이 투입될 계획인 인천 시화지구 열병합발전소 건설에는 두산건설 이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올해부터 2000년까지로 계획돼 있는 충남 서산 석회화력발전소 건설 예상투자비 1조1천억원)에는 삼성건설이 적극 참여할 방침이며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건설될 광양 LNG 인수기지 공사(예상투자비 1조2천억원)에 는 포항제철이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올해부터 2002년까지 5천5백억원이 소요될 인천 송도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는 대림엔지니어링의 참여가 유력하며 지난해 이미 시작돼 2004년까지 지속될 영종도 열병합발전소 건설(예상투자비 3천억원)에는 한진그룹 금호건 설 코오롱건설 등이 참여할 방침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정부가 발전사업에 민자유치를 계속 확대할 방침인데다 사업 전망도 매우 밝아 발전사업에 대한 대기업들의 진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내다보고 있다. <엄판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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