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은 새로운 냉매시스템용 자기윤활 에나멜와이어를 국산 화하고 신냉매사용이 의무화돼 있는 수출용 냉장고와 에어컨부터 점차 적용 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LG전선은 지난 93년부터 2년동안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메인코일용인 중선과 서브코일용인 세선타입을 국산화했다고 밝혔다.
자기윤활 에나멜와이어는 와이어의 동선표면에 윤활성을 주기 위해 기름을 입히는 일반와이어와는 달리 자체 윤활성을 갖고 있는 동선을 사용해 모터생산공정에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동선은 신냉매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R-134a와의 적용성이 우수하고 유연 성과 기계적 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LG전선은 지난해 몬트리올의정서가입국 실무회의에서 우리나라가 2003년까지 생산 및 사용할 수 있는 할론과 CFC가 1인당 0.3Kg으로 제한돼 있어 수출품 외에 내수용 에어컨과 냉장고도 냉매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이에따라현재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자기윤활 에나멜와이어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엄판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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