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은 관로.맨홀.전주 등 통신선로를 컴퓨터로 관리하는 선로시설 관리시스템(TOMS)을 오는 96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25일 최근 대구가스폭발등 지하시설물의 관리가 사회문제로 대두 됨에 따라 통신시설물의 설치위치 및 관로.케이블.전주등의 시설량을 컴퓨터 의 도면을 통해 종합 관리하는 선로시설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오는 96년까지 2백99억원을 투입、 전국 3백개 전화국에 이를 설치해 전국의 모든 통신 선로를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관리하기로 했다.
또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에 따라 더욱 복잡해지는 통신선로의 위치 및 광케이블 지하관로 등을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선로시설관리에 필요한 각종 지리정보관련 핵심 소프트웨어들도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지난해 말까지 이미 1백19개전화국에 선로시설관리시스템의 설치를 끝내고 지역별 도면제작에 나섰고 올해 78억원을 투입、 97개 전화국에 이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81억원을 들여 나머지 84개 전화국 에 이를 보급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선로기술연구소 및 소프트웨어연구소를 통해 객체지향기법으로 선로.맨홀.전주등의 공간객체를 그리고 사용자가 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와 간단한 명령어로 시설물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한국형 객체지향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했고 최근에는 시외선로、 전송、 교환、 전력、 무선시설등의 신.증설도면 및 비도형자료를 통합관리해 정확 한 시설현황을 파악할 수있는 시외통신망 선로시설관리시스템(MASTER)도 개발했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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