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해왔던 자수기컨트롤시스템이 국내에 서는 처음으로 한 중소업체에 의해 독자 개발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C장치 전문개발업체인 휴머닉스FA시스템(대표 김선형 은 부산의 광장기계와 공동으로 지난해 총 11억여원을 투자, 자수기개발 에 착수、 80386을 중앙처리장치(CPU)로 탑재하고 볼랜드 3.1을 이용한 9도컬러에 1천RPM의 속도를 갖는 자수기컨트롤시스템을 독자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휴머닉스가 개발한 제품은 기존 제품들보다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를 지원할 뿐만아니라 작업상태를 화면상으로 모니터하면서 공정을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각도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어 연속작업이 가능한 편집기능이 장착됐다.
특히 이 제품은 가격이 5천만~6천만원정도로서 1억2천만원에 달하는 일본 타지마사나 바로당사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보인다. 국내 자수기시장은 연간 5백억원규모로 그동안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 사용해왔으며 타지마와 바로당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 제품은 다음달부터 광장기계가 상품화해 출시할 예정이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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