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 및 환경설비등에 적용되어 온 분산제어시스템(DCS)의 수요가 당초 예상을 크게 밑도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하니웰、 한국요꼬가와、 포스콘、 코오롱엔지니어링 삼성데이타시스템(SDS)등 DCS업체들의 수주실적은 4월말 현재 총 2백 90억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3.8%의 증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DCS의 수요는 당초 업계가 전망한 1천억원규모에 크게 못미치는8백억원규모에 머물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수요의 대부분을 공공분야에 의존하고 있으나 정부 및 투자기 관들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대형공사 발주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다 수계관리、 상하수도、 소각로등 환경분야의 수요가 당초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올해 발주에 들어간 공공 건설부문의 경우 올들어 대형건설사들이 설비 도입을 추진하면서 대부분 외국업체에 턴키베이스방식을 채택、 국내 전문업체들의 DCS단품 및 운용 솔루션공급이 늦어지고 있고 공장자동화용의 경우공정논리제어장치 PLC 의 기능이 다양화되면서 수요를 점차 PLC업계에 빼앗기고 있는 것도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따라 LG하니웰、 코오롱엔지니어링、 포스콘등의 경우 소각로、 공장자동화용등을 중심으로 그룹계열사 중심의 영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한국요꼬가와 광명제어、 SDS등의 경우 신시스템 개발등으로 영업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DCS시장은 93년 6백억원、 94년 8백억원규모로 PLC와 함께 최근 2.3년간 20~ 30%의 높은 신장률을 보여 왔으며 오는 98년까지 평균 15% 내외의 신장세가 전망됐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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