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통신망(LAN)관련 산.학.연 관계기관은 18일 오는 7월중에 LAN연구조합 을 설립하고 2년 이내에 국산제품의 시장점유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LAN산업 육성방안"을 마련、 19일 정보통신부에 건의서를 제출키로 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남궁석)와 한국전자통신연구소(소장 양승택) 및삼성전자.LG정보통신.현대전자 등은 공동으로 마련한 "LAN산업 육성방안"에 서 현재 LAN이 초고속 통신망의 "실핏줄"로 중요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시장의 90% 이상을 외산제품이 점유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LAN관련 핵심기술 개발이 절대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는 7월중에 LAN 중점기술 개발을 전담할 "LAN연구조합"을 산.학.연 공동으로 설립하고 총 1백88억원을 들여 5개 중점기술 개발과제를 선정해 기술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할 기술개발 과제에서는 국내 업체들의 기존 LAN관련 기술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다고 분석하고, 앞으로 2년안에 LAN시 장에서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무선LAN.비동기전송모드(ATM)LAN 등 신기 술 개발에 전념키로 했다.
또 LAN관련 필수장비인 스위칭허브도 1년안에 개발키로 하고, LAN상에서 구동되는 행정업무 통합패키지와 지역정보서비스 패키지 등 각종 응용소프트웨 어도 2년안에 개발키로 했다.
이들은 이 사업을 초고속 통신망 구축사업、 기간통신사업자의 인터네트사업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추진하는 한편 LAN구축시 정부의 자금지원이 절대 필요하고 LAN관련제품에 대한 시험 및 인증기관설립、 기초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이들은 시장규모 2조원으로 추정되는 오는 2000년에 국산제품의 점유율을 70 %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현재 전무한 수출도 10억달러(7천5백억원)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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