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자산업 생산액은 지난해 3백34억달러로 미국.일본.독일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해 93년 5위에서 한단계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나라 전자산업 생산은 세계 전자산업 생산액 7천8백11억달러의 4.3%를 차지함으로써 93년의 4.0%에 비해 0.3%포인트 확대됐다. 그러나 산업용 전자기기 생산액은 지난해 대만.싱가포르.브라질에 비해서도뒤진 93억달러에 그쳐 세계 10위에 머무른 것으로 분석됐다.
<별표 참조>16일 전자공업진흥회가 매년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전자산업 시장조사서 YWED 95)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전자기기 생산액 (전기제품 제외)은 71억달러로 세계 생산액(7백37억달러)의 9.6%로 일본의2 백74억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자부품 생산액은 1백70억달러로 세계 생산액(2천1백96억달러)의 7.7%를 기록해 일본(7백74억달러)、 미국(5백95억달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산업용 전자기기 생산액은 그러나 93억달러로 세계 생산액(4천8백78억달러) 의 1.9%에 불과할 뿐 아니라 경쟁국 및 후발개도국들에 비해서도 크게 뒤진10위를 차지、 향후 시장규모와 성장률이 매우 크고 기술집약도가 높다는 점등을 감안할 때 적극적인 대응책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금년도 세계 전자시장은 지난해보다 3.3%증가한 7천5백29억달러에 이르고 우리나라 시장은 7.9%증가해 세계시장의 2.9% 규모인 2백19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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