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다우기술(대표 김익래)이 사운드카드와 팩스모뎀카드 를 통합한 복합보드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선다.
12일 다우기술은 16비트 사운드카드의 기능을 지니면서 14.4Kbps급 팩스 모뎀기능을 갖춘 복합보드(모델명 깜보DSP)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우기술이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DSP보드는 AT&T사의 팩스모뎀칩과 옵티사 의 사운드칩을 탑재、 CD수준의 음질을 제공하는 한편 최대 19.2Kbps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CD롬 드라이브와 완변한 호환 성을 갖고 있다고 다우기술은 설명했다.
다우기술은 이 제품을 매당 29만8천원에 이달 중순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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