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민태형)이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위해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소비자위해정보 직접신고 전화"를 개설、 오는 15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소보원의 소비자위해정보 직접신고 전화번호는 지역에 상관없이 080-900-350 0이며 수신자부담이므로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다.
소보원은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과 세계무역기구(WTO)체제출범 등 급변하는 국제경제환경 변화로 소비자 안전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일상 소비생활 과정에서 겪은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 각종 위해사고 정보를 직접 신고받아 소비자안전문제를 보다 근원적이 고 체계적으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소보원은 그동안 전국 29개 모니터병원과 1백58명의 소비자모니터、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사례、 그리고 해외 소비자정보등을 통해 소비자위해정보를수집해왔으나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위해정보를 수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보원이핫라인을 통해 수집하는 위해정보 대상으로는 소비자가 소비생활 과정에서 겪은 상품이나 서비스등으로 인한 사망사고나 인체에 위해를 입은사고 또는 이러한 위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위험과 관련한 각종 정보들이며 천재지변이나 자해、 생산재로 인한 사고는 제외된다.
소비자들이 소보원에 위해정보를 제공하고자 할 경우에는 피해자의 연령.성 별.위해의 경위.위해관련 상품 또는 서비스의 종류, 위해발생 장소, 치료기 간 등을 밝히면 된다.
한편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같은 핫라인을 통해 연간 16만건의 소비자 안전관련 위해정보를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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