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유통업체인 소프트라인이 최근 자사 소유인 삼성전자 워드프로 세서 "훈민정음"의 상표권을 M사에 양도、 한때 어려움을 함께하며 상부상조 해왔던 삼성전자와의 사업파트너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자 관련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이에 대한 해석이 열왕열래.
업계 관계자들은 소프트라인이 "훈민정음" 상표권을 제3자에게 양도하게 된배경은 "컴퓨터클럽"사업에 대해 삼성전자가 그동안 여러차례 제동을 거는등최근 두 회사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어왔던게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고 분석.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그동안 소프트라인이 "컴퓨터클럽"을 운영하면서 훈민정음 을 너무 싼 가격에 판매、 가격질서를 어지럽혀 저가 판매에 대해 자제를 요청해왔을 뿐"이라는 것.
소프트라인도 "M사에서 "훈민정음"상표권 양도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고 상표권 양도가 우리 회사에도 이익이 되기때문에 결정한 것"이라며 상표권 양도가 삼성전자와의 악화된 관계 때문이 아니라 경영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 었다고 애써 상조.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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