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이 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주)토탈키친을 전격 인수、 시스템키친 용 가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7일 동양매직(대표 이영서)은 확대일로에 있는 시스템키친시장과 붙박이(Bu ilt-in) 주방가전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주) 토탈키친을 78.7%의 지분으로 전격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넥스 등 일부 시스템키친업체에 가스오븐레인지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 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등 시스템키친용 가전사업을 다각도로 모색해온 동양매직은 지난해 시스템키친 가구와 복합유통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제휴를 타진해오던 중 이달 초 토탈키친측의 제의를 받아 경영권을 포함한 기업인수를 결정했다.
동양매직은 이번 토탈키친의 인수가 주방 가전제품개발 및 유통기반 확충에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시스템키친용 가전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외산제품 의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매직이 인수한 토탈키친은 지난 87년 우성목재로 출발해 90년 지금의 상호로 바꾸고 시스템키친시장에 뛰어들어 원목가구 위주의 고급제품을 생산、 지난해 매출액1백90억원、 수출 1백1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전개해왔다. 그러나 최근 건설업계의 자금경색과 고급 주방가구의 내수잠식으로 경영이 악화되자 진광열회장이 동양매직에 기업매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양매직의 이영서사장이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되는 토탈키친의 인수금액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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