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외투자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요동반도 요령성 요양시에한국기업전용 아파트형 공장이 한 건설업체에 의해 추진되고 있어 영세한 중소기업들의 대중국진출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중소 건설업체인 삼중미건(대표 김중학)은 최근 중국 국영기업인 고신기술산업개발총공사와 공동으로 삼중화명건설산업유한공사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첫번째 사업으로 요양시 경제개발구(3백50만㎞) 내에 20만㎞의 한국기업 전용 아파트형공장 4개동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동사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11월말까지 완공、 ㎞당 월7천5백원대(35달러)에 임대할 방침이 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중미건은 1차로 전자.금형(플라스틱.프레스).도금.화학.제약 등 업종별로 총 1백개 중소업체를 우선유치키로 하고 지난 11일 부천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16개업체를 확보했으며 다음달부터는 울산.부산.서울 영등포 성동 등지로 순회설명회를 개최、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입주업 체추가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동사 김중성부장은 "많은 기업이 중국에 진출했다가 특유의 복잡한 통관절차 와 파트너선정미숙으로 실패했다"며 "고신기술개발공사는 국영기업체로 믿을만하고 금융.세제 등 각종지원을 약속받아 3D기피현상과 고임금화로 도산위기에 몰린 영세기업들의 해외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동반도요령성 중앙에 위치한 인구 1백70만명규모의 요양시는 현재 개발초기상태로 통관수속을 대폭 간소화하는 한편 각종 운전자금을 저이로 지원해 주는 등 외국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양시는 인건비(한화 월3만원).인력수급.기간산업 등 주변투자조건이 좋고 북쪽 심양과 서울간 직항로가 개설돼 서울까지 1시간반정도가 소요되며 요동반도 남단항구도시인 대현항과는 부산 및 인천(6월 예정)항과 화물직항 로가 뚫려 있어 물류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중소업체의 투자 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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