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건설.교통부문에 대한 산.학.연 합동연구에 정부기금이 지원된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건설교통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0년까지 5년동안 5천억원 가량의 연구개발(R&D)기금을 조성、 공공연구기관 및 민간업체와 학계의 연구개발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건교부는 내년에 도로 등 교통시설 특별회계 예비비와 산하기관 및 민간업체의 연구개발투자비에서 일정비율을 공동출연하는 방식으로 7백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 뒤 매년 7백억원 이상을 추가확보할 계획이다.
민간업체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건교부는 업체의 출연분에 대해서는 대폭적인 조세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
조성기금은 교통시스템、 교통계획、 환경안전、 국토이용、 건축등 건설.
교통부문에대한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와 학계의 공동기술개발과 연구활동에 지원된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이달중에 산하 기관 및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기금출연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 다음달말까지 기술개발기금조성 5개년계획을 확정지을방침이다. 건설교통부문에 대한 연구개발투자는 0.6%에 불과한 실정으로 전체산업의 연구개발투자비율 2.1%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이번 기금조성을 통해 건설.교통분야의 기술개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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