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전문용역업체인 코리아스엔(대표 정영춘)이 전력부하를 크게 줄일수 있는 절전장치 "유니마이저(Unimizer)"를 개발했다. 코리아스엔이 지난 2년간 3억여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절전장치는 입출력 부하의 비례관계 에 따라 최적의 전력을 공급하는 "자기조화리액터"방식을 채택해 위상제어、 진폭변조(PWM)인버터방식 절전장치의 단점을 해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리아스엔은 국내외에서 시험평가를 마친 이 절전장치가 일반가정과 대형빌딩 및 공장 등에 전국적으로 보급될 경우 10~25%의 에너지절약이 가능、 발전소 건설단가의 10%비용으로 1백만㎻급 발전소 2개를 건설한 것과 맞먹는국가적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스엔은 이 절전 장치를 국제특허조약기구를 통해 12개국에 특허출원 신청과 함께 일본의 도 메코저팬사 등과 활발한 수출상담도 추진중이다.
한편 코리아스엔은 이제품을 25일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하는 "한-EU에너지 절약 비즈니스 포럼"에서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유형오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