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강세와 세계경기의 활황세에 따라 전체 자동차판매에서 수출이 차지하는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1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 자동차판매실적 62만4천60대 가운 데 내수판매는 37만9백50대로 59.4%、 수출은 25만3천1백10대로 40.6%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내수가 67.8%、 수출이 32.2%였던 것과 비교하면 수출이 차지하는비중은 8.4%포인트 증가했고 내수는 그만큼 비중이 작아졌다.
차종별로는 승용차(지프형 차량포함)의 전체 판매대수 중 수출이 차지한 비중이 지난해 36.2%에서 올해 1.4분기에는 45.0%로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들어 승용차의수출비중은 1월 38.9%、 2월 47.9%、 3월 48.0%로 점점 커지고 있다.
상용차의수출비중 역시 지난해 17.7%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 1.4분기에는 25.3%로 커졌다.
자동차의 수출비중은 지난 86、 87、 88년 50%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그 이후 지난해까지는 26.1~32.2%에 그쳐왔다.
이처럼자동차의 수출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은 엔화강세 등에 따라 시장여건 이 호전되면서 채산성이 크게 개선된데다 각 업체들이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앞으로도 자동차의 수출비중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내수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오는 5월부터 본격수출될 예정이어서 출고적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일부 인기차종은 수출비중의 증가로 내수시장에서의 구입난이 가중될 것으로보인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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