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박규직)는 지난 11일 현재 국내 엘리베이터 업계로서는 처음으로 무재해 4백50만 시간을 달성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93년11월부터 전직원 1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무재해 운동을 전개、 1차로 지난해 5월 1백50만시간 무재해 달성에 이어 같은해 10 월 3백만시간 무재해를 기록하고 이번에 4백50만시간 무재해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자동창고、 주차설비의 생산、 설치 보수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관계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타업종에 비해 비교적 많다고 설명하고 "범국가적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산업재해 예방운동에 동참、 전사적인 운동을 펼친 결과"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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