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겐세일을 앞둔 주요 백화점들이 교통및 주차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0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세일때마다 되풀이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주요 백화점들은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무료 주차시간 단축、 셔틀버스운행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전개등 다양한 묘안을 짜내고 있다.
특히 이번 봄 세일부터 지하철、 좌석승차권 증정이 대부분의 백화점으로 확산됐으며 업계 공동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 광고를 내기로 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 미도파、 뉴코아、 애경、 그레이스등은 14일부터 23일까지 세일 기간중 각 점별로 선착순으로 지하철 승차권이나 좌석버스표를무료로 증정하기로 했다.
또 개별업체가 TV、 신문、 전단등에 광고를 낼때 반드시 대중교통 이용을권장하는 내용의 문안을 넣기로 했으며 5대 백화점은 공동으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광고를 6차례 일간지에 내기로 했다.
주요 업체들은 또 백화점 주변 교통난을 덜기 위해 백화점에서 떨어진 주차 장을 임대해 고객의 차량을 유도한뒤 백화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 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 본점의 경우 인근 학교 운동장과 백화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롯데 본점도 세일기간중 세종로 주차장과 백화점 사이에 셔틀버스 를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세계 영등포점도 인근 영남주차장과 백화 점을 연결하는 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천호점과 미아점등은 현재 운행중인 셔 틀버스의 배차 간격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이밖에 5대 백화점 대표들이 최근 고객 차량의 최장 무료주차시간을 3시간에 서 2시간으로 줄이기로 결의함에 따라 롯데、 신세계、 현대、 미도파、 뉴 코아등은 이를 전점에 걸쳐 시행키로 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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