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업진흥회는 산업정보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한P C카드류.액세서리 등 중소기업형 SW를 집중 지원키로 했다.
전자공업진흥회는 최근 SW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로 산 업정보화와 기업전산화 촉진 및 컴퓨터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SW의 개발을 중점 지원키로 하고, 우선 올해 배정된 공업발전기금중 SW분야 70억원외에 하 드웨어자금 2백25억원에 대해서도 PC카드류 등의 개발쪽에 배분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이에따라 진흥회는 현재 개발중인 타이컴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SW 및 액세서리를 비롯해 PC카드류.액세서리 등 중소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컴퓨터시장 활성화에 필수적인 기술개발 분야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업전산화에 꼭 필요한 SW와 산업정보화 촉진을 위한 시스템지원 SW 등에 대해서는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자공업진흥회는 이를 위해 공업발전기금외에 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개발 자금을 제조업 차원에서 이들 SW쪽에 지원토록 적극 건의하는 한편 채무보증 등 SW업체들의 기술개발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SW업체가 먼저 외주를 수주한 후 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공모방식 지원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이 방식이 활성화되도록 관계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자공업진흥회는 *공발기금 지원업체 선정외에 *산업용 SW에 대한 관세감면의 기술적 검토 *SW산업단지 조성 *SW수출산업화 방안마련 등 올해부터 정부로부터 SW산업과 관련한 업무를 대폭 이관받아 그동안 업계의견 수렴 및 관련시장 조사를 벌여왔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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