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체들의 산업재산권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8일현대자동차 부설 자동차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5개 완성차업체의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실적은 모두 9천3백22건으로 전년에 비해 1백41.8%나 증가했다. 자동차업체들의 산업재산권 출원은 지난 91년 이후 매년 6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해 왔으며、 이에 따라 전체 산업재산권 출원실적에서 자동차업체들 이 차지한 비중도 지난 90년 2.5%에서 지난해에는 13.8%로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업체별 산업재산권 출원건수는 현대가 4천1백35건으로 가장 많았고기아 2천7백34건、 대우 2천1백66건、 아시아 2백25건、 쌍용 62건 등으로나타났다. 산업재산권 출원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각 업체가 연구개발비를 대폭 확대해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산업재산권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권리화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이 연구소는 풀이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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