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대여동향]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코믹 액션물인 "트루라이즈"가 순위 진입 2주만에 짐 캐리의 "덤 앤 더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연걸 주연의 정통쿵후 영화 "정무문"이 7위에 랭크됐고 "데미지"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트루라이즈 를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인듯.

중위권에서는 SBS의 인기 드라마를 비디오 테이프에 담은 "모래시계"가 17위 에 랭크된 것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번주에는"정무문" "모래시계"등을 포함해 5편이 새로 순위에 진입했으며 이중 이연걸 주연의 "정무문"은 지난 71년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이소룡 의 "정무문"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이소룡의 "정무문"에 비해 여성적인 멜로드라마의 성격이 짙게 깔려있다.

"와이어트 어프"는 워너브러더스가 배급한 작품으로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서부액션물이며 "판도라의 상자"는 컬럼비아트라이스타가 배급했고 스티븐 볼드윈이 주연을 맡았으며 성에 대한 탐구를 소재로 하고 있다. "양키줄루"" 마스크" "남자가 사랑할때" "알라딘 2" "루키" 등이 순위에서 밀려났다.

<이창희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