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D램의 공급부족은 내년하반기에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MD램이 올해 금액면에서 4MD램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인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올해 4MD램의 수요는 12억2천9백50 만개인데 비해 공급은 10억9천5백만개에 그쳐 1억3천4백만개정도의 공급부 족이예상된다. 16MD램도 올해 수요는 3억7천4백만개인데 비해 공급은 3억2 천5백만개로 5천만개 가량이 부족할 전망이다.
데이터퀘스트는 4MD램의 수요는 올해를 기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하나 내년2.4분기경에나 공급이 수요를 완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예측은 올 3.4분기부터 4MD램공급이 수요를 넘기 시작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뒤집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4MD램의 공급부족이 계속 이어지면서 16MD램으로의 전환도 늦어지고 있는데이는 세계컴퓨터시장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윈도즈환경의 보급확대등 으로 메모리 용량이 커지고 있고 특히 펜티엄PC 등 고성능PC의 공급이 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메모리사업을 주력으로 하고있는 국내반도체 3사의 경우 수출호황세가 계속 이어져 호황국면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중 4MD램의 총공급량은 8억1천만개에 수요는 7억9천여만개로 공급초과 가예상되며 16MD램의 공급은 지난해 1억1천만개수준에서 올해는 3억3천여만 개로 2백%이상 증가하고 내년에도 전년대비 1백20%이상 성장한 7억4천여 만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6MD램의 수요는 지난해 1억2천만개에서 올해는 3억7천4백만개로、 내년에는7억7천9백만개로 공급부족이 96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16MD램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액면에서도 4MD램은 지난해 1백38억6천5백만달러에서 올해는 1백32억5천3 백만달러로、 내년에는 79억3천1백만달러로줄어드는 반면 16MD램은 지난해58억5천5백만달러에서 올해는 1백30억달러、 내년에는 2백13억달러로 늘 것으로 보여 16MD램 시대로의 전환을 재촉할 전망이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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