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유통시장 완전 개방을 앞두고 외국가전업체들이 한국시장 공략을본격화하기 위한 기반구축으로 서비스센터의 증설을 서두르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 필립스 마쓰시타 산요등 외국 유명 가전업체들 은 지난해 한국내 서비스센터망을 전년대비 2배이상으로 확충한데 이어 올해도 이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내 서비스센터를 8개소 신설하는등 총 1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필립스는 올해도 10개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으로 있는등 서비스 망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니도 지난해 5개 서비스센터를 추가개설한데 이어 올해도 2개소를 늘려 총9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할 게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개소를 추가、 현재 1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마쓰시타도 올해 2개를 추가 신설할 예정이며 현재 2개소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산요도 올해 대대적인 서비스센터 증설 방침을 세우고 현재 입지선정등 구체 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국가전업체들은 이같은 서비스망 확충과 함께 판매망 확대도 추진하고 있는등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물밑작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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