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 경주현)이 출력 3백40마력의 UD8엔진을 탑재한 "68톤 트랙 터"를 새로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이 이번에 선보인 68톤 트랙터는 시발성을 대폭 향상시켰고 최대속도 1백80km h의 주행성능을 갖는 차종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위해 운전 동선 을 최소화한 것은 물론 각종 편의 장치와 중앙집중식 계기판、 싱크로 메시 의 16단 트랜스미션이 장착됐다.
특히 이 트랙터는 국제적인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저소음으로 설계됐고 이와 함께 플로팅캡 및 체중감응형 서스펜션 시트를 장착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프론트 스테이빌라이저를 적용、 차량의 롤링을 극소화시켰다.
이밖에 국내에서 2백만km 무보링이 입증된 UD신형 RF8엔진을 탑재했고 이와 함께 초대형 광폭범퍼와 대용량 브레이크를 적용해 내구성과 제동성을 크게향상시켰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68톤 트랙터는 지난해 덤프트럭.믹서트럭.카고트럭 등 대형트럭을 선보인 데 이은 4번째 차종으로 삼성중공업은 이 제품 시판과 함께 부품무상기간을 대폭 연장、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은 기존 3년에서 5년、 6만km에서 10만km로 늘리고 차체 일반 부품은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2만km 에서 6만km로 확대 보증해 주는 "신서비스 새바람"이라는 서비스 대혁신운동 도 전개하고 있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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