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대표 문정환)는 최근 가전제품제어용 핵심소자인 8비트 마이컴을 개발하는데 성공、 다음달부터 본격양산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8비트 마이컴은 세탁기.냉장고.VCR.캠코더.공조기기 등 가전 제품을 제어하는데 사용되는 핵심부품으로 특히 LED문자표시기능과 비저음발 생기능이 있고 A/D컨버터와 타이머 등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반도체가 지난 93년에 개발을 시작해 2년만에 결실을 거둔 이 제품은 CMOS 공정을 이용、 저소비전력을 구현했으며 동작명령실행시간이 0.5마이크로초 (1백만분의 1초)로 고속 동작이 가능하다.
LG반도체는 이 제품을 64핀 슈링크 DIP 및 QFP 등 2가지 패키지 타입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8비트 마이컴은 그동안 대부분 미국.일본등지에서 수입해왔으며 이번 LG반도 체의 기술개발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반도체는 향후 가전용 8비트 마이컴외에도 정보통신 및 산업용 마이컴개발 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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