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부과하고 있는 반도체에 대한 반덤핑 관세의 부과를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역내 산업보호를 이유로 EU집행위가 남발하고 있다는 비난을 듣고 있는반덤핑조치가 실효성이 없고 역내 실수요자들로 부터 반발을 사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U소식통들은 23일 지난 90년이후 일본산 모든 D램에 대한 14%의 반덤핑관 세부과를 정치적 차원에서 중단할 방침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그에 관한 법안 이 준비중이며 수주내에 공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U집행위는 이와 관련해 조만간 반도체 시장여건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설 예정인데 현재까지 조사결과 반덤핑조사를 더 이상 지속시킬 이유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5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