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파수공용통신(TRS)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 시장을 선점키 위한T RS단말기 업체들의 제품 개발 및 판촉 경쟁이 뜨겁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TRS서비스 전국 제1사업자로 한국항만전화가 선정된 데 이어 올 하반기에 제2사업자 선정시기와 맞물려 이 서비스가 본격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자 국제전자、 맥슨전자、 현대전자 등 TRS단말기 업체 들이 이미 제품을 발표했거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앞으로 2천년까지 대당 70~80만원을 호가하는 단말기 수요가 적어도 4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경쟁 을 부추기고 있다.
국제전자는 지난 93년 25억원을 투자해 미국 에릭슨GE사와 기술제휴해 8백MH z의 휴대형 단말(모델명 "PCS-8321")을 개발、 이미 9천여대를 보급했으며올해에도 내수.수출물량을 합쳐 4천5백대 정도의 공급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또 올해 8월까지는 3백80MHz 휴대형 단말을、 10월까지는 3백80MHz의 차량용 단말을 개발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2종의 단말을 새로 개발할 계획이다. 맥슨 전자도 지난 90년부터 40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지난해말 "KTP-4800"과 KTM-4800 이라는 모델을 출시하고 내수 및 수출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있다.
이회사는 또 올해가 이 제품을 국내시장에 알리는 데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각종 홍보전략을 마련하는 데 부심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전자도 이미 한국항만전화에 TRS단말을 3백대가량 공급했고 올 중반기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에 돌입한 상태며 한화정보통신도 이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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