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제조.장비업계가 한국의 반도체제조업계의 증산에 대비해 지점 확충 등 한국시장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21일 무공 도쿄무역관의 보고에 따르면 동경일렉트론.레이저텍 등 일본의 반 도체제조장비업체들은 올해 한국 반도체업계의 설비투자가 5천억엔에 이를것으로 내다보고 판매 및 서비스망의 확충과 합작생산 등 한국시장 개척을 강화하고 있다.
동경일렉트론은 지난 2월 한국내 기존 서비스 거점인 동경일렉트론FE코리아 와 서울지점을 통합, 동경일렉트론코리아를 신설했다. 이 기업은 올해 반도 체제조장비와 아울러 액정표시소자(LCD)제조장비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 다. 지난해 8월 한국지점을 개설한 일전아네르바는 올해 대한 수출을 3천억엔으 로 잡고 반도체제조용 스파터링장치 및 드라이에칭장치와 연구개발장치、 진 공컴포넌트의 판매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포토마스크검사장치업체인 레이저텍은 한국 반도체업체의 발주 증가에 대비 해 한국지점을 개설해 주력제품인 현미경과 액정검사장치의 판매、 서비스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일본진공기술.카이죠 등도 서울지점을 개설하는 등 한국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 국제전기는 지난해 충남 천안공단내 한일합작회사로 설립한 국제전기 코리아를 통해 올들어 종형확산 화학기상성장(CVD)장치의 생산을 본격화했고 동경정밀은 한국내 대리점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본사에 한국팀을 신설하는 한편 서울에 서비스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무공은 이에 대해 한국의 반도체산업이 고성장을 누리면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한국시장이 일본 반도체장비업계에서 날로 비중이 커지고 있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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