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전력 사용량을 체크하기 위해 검침원들이 각 가정이나 빌딩을 방문 하는 일이 없어진다.
한국전력(대표 이종훈)은 전자식 전력측정계와 핸디터미널을 활용한 검침시스템을 개발、 서울 강동지점에 설치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전측은 우선 서울 강동지역의 대규모 전력 수요처와 이 검침시스템을 연결 해 검침원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선으로 전력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주택등 비교적 전력을 적게 사용하는 곳은 검침원이 휴대형 핸디 터미널로 현장에서 검침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전기 요금을 계산하기 위해 검침원이 각 수요처의 전기 사용량을 일일이 검침표에 기재해 이를 전자계산소로 운반해오던 종전의 전기요금 계산체계가 대폭 개선될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은 오는 99년까지 단계적으로 이 검침시스템을 모든 전력 수요처로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엄판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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