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풍물산이 대전공장의 PCB설비를 매각한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홍콩의 한 PCB업체와 대전공장 PCB설비를 1백70만달러에 매각한다는 내용의 가계약을 체결했으며 빠르면 상반기내에 설비를 중국 천진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정풍물산은 그동안 대전공장에서 자사통신기기에 소요되는 단면 및 양면PCB 를 월3천㎞씩 생산해왔는데 이번 설비매각으로 자체공급이 어려워진 자사소 요분은 향후 2~3년간 중국 천진으로부터 역수입해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정풍의 PCB설비매각은 대전공장설비의 대부분이 수동라인으로 채산성이 떨어져 지난 80년초부터 법정관리상태에 있는 모기업의 경영호전을 위한 합리화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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