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화상회의시스템 공급업체들이 최근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격 화상회의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지난해말부터 이의 공급업체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올들어서만 삼보컴퓨터 제이씨현시스템、 매스콤시스템 등이 신규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10여개 사에 이르고 있다.
이는 교통난 등으로 직접 회의를 개최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다 시스템의 공급가격이 크게 낮아지는 추세여서 원격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하려 는 기업들이 최근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화상회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을 보면 현대정보기술이 브이 텔사、 한국후지쯔가 자사제품으로、 콤텍시스템이 퓨처텔사 제품으로 각각 영업하고 있으며 맨텍이 인소프프트사、 누리데이타시스템이 미국의 워크스테이션테크놀로지사 제품으로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삼보컴퓨터가 픽처텔 제품으로、 매스콤시스템이 미뷰포인트사제품으로 제이씨현시스템이 크리에이티브사와 공동으로 신규 참여하는 등 올들 어서도 참여업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PC화상회의시스템의 국산화작업도 활발히 추진돼 삼성전자가 자체개발 제품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것을 비롯해 나다기연、 삼보컴퓨터 등이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LG정보통신 등 일부업체는 ETRI의 기술을 전수받아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업체관계자들은 "이들 업체들의 경쟁이 가격인하를 재촉、화상회의시스템 보급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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