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롤스로이스사는 항공기화물검색과 기계 비파괴검사등에 사용되는 첨 단중성자방사선 촬영장치(NEU)를 한국기업과 공동개발해 한국에서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사는 김영삼 대통령의 영국방문으로 한.영산업협력협정이 체결된 직후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옥스포드 인스트루먼트사와 이같은 내용의 대한공동투자진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가장 유력한 합작생산파트너로 대한항공을 꼽고 있다.
롤스로이스측은이 첨단기술이 앞으로 한국에서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기술보완을 거쳐 공항검색.마약색출 등을 포함한 공항검색장비와 항공기의 부식검사 및 취약부문조사등의 다양한 용도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판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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