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와사의 국내 대리점인 성유통상이 아이와사와 거래를 재개했다.
10일성유통상(대표 김유현)은 최근 일본 아이와사측 관계자가 내방、 거래재개의사를 공식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성유통상은 그동안 물량공급이 어려웠던 오디오와 워크맨등 주요모델을 선정、아이와측에 주문해놓은 상태다.
성유통상은 10여개 모델에 달하는 워크맨의 경우 이달중 정상 공급할 수 있으며 오디오의 경우 내달부터 정상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성유통상은 지난해 8월 당시 대표이사로 있던 신두식씨의 해임과 관련、법정 분쟁이 일어나면서 아이와측과 거래가 일시 중단됐었다.
한편、성유통상은 신두식씨가 자사를 상대로 낸 소송을 취하한데다 아이와측 이 거래재개를 시작해 이달로 만료되는 대리점계약도 무난히 갱신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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