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주)에넥스(대표 박유재)가 싱크대 수출을 크게 확대 하고 하고 있다.
에넥스는 지난 1월에 일본 나고야와 고베지역에 1백세트의 중저가 시스템키 친 완제품을 수출한데 이어 미국에는 이달안에 1백만 세대분의 싱크대를 수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에넥스는 올해 해외전시장 개설을 확대、 연간 1천세트 이상의 시스템키친을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에넥스는 중국 대만 모스크바 등지에 추가로 전시장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지역과 중국에 현지법인 설립을 별도로 검토하고 있다.
에넥스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50여 개국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지난해 5백만달러를 비롯 지금까지 약 5천만달 러어치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88년 국내 최초로 카타르에 전시장을 개설、 시스템키친 완제품을 수출 한 이 회사는 93년 러시아의 하바로프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에 전시장을 개설했고 지난해 12월에는 필리핀에도 전시장을 개설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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