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가 PC주변기기 유통사업을 본격화한다.
6일 사운드카드 및 노래방 타이틀 전문업체인 옥소리는 유통분야에 대한 투자없이는 지속적인 사업확대가 힘들다고 판단、 최근 PC주변기기 전문유통 계열사인 멀티미디어랜드의 인력을 늘리는 한편 대리점 수를 확대하는 등 유통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옥소리는 우선 용산전자시장이 컴퓨터주변기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점을 감안、 멀티미디어랜드를 통해 용산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옥소리는 이를 위해 최근 멀티미디어랜드의 영업인력 및 AS요원을 조만간 20 여명까지 확대하는 한편 용산의 8개 대리점을 올해중 30여개로 확충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장기적으로 옥소리의 경우 제조분야에 주력시키고 판매는 유통전문법인인 멀티미디어랜드에 전담해 유통분야를 특화、 육성시킨다는 전략이 다. 이에따라 오는 96년부터 옥소리의 판매부문은 멀티미디어랜드가 완전 주도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옥소리가 계열사인 멀티미디어랜드의 조직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은지속적인 사업 확대 외에 기존 사운드카드분야에서 영상분야로 사업의 무게중심을 옮기려는 자체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멀티미디어랜드의 김추훈사장은 "1、 2년내에 옥소리의 영업망은 멀티미디어 랜드가 완전 주도할 것"이라고 전제、 "당분간 기존 유통망을 안정화시킬 계획이며 대리점들이 옥소리제품 판매만으로도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들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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