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는 사명변경에 따른 신CI확산을 위해 "LG전자로 새로운탄생 이란 제목의 만화책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모두 10쪽으로 제작된 신CI 만화책은 창업에서부터 LG전자로 변신하기까지 지난 37년간의 발자취를 비롯 신CI를 채택한 배경과 변경된 CI 내용、 새로운 CI에 걸맞은 LG인의 의식과 행동변혁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 신CI 만화책은 젊은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강철수씨가 특유의 유머감각과 재치로 코믹하게 그려냄으로써 조직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있는 LG전자의 경영활동을 보다 일목요연하고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LG전자는 이 만화책을 사내 전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에까지 배포할 계획이 다. LG전자가 이같이 만화책을 통한 신CI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변혁의 주체인 임직원들로 하여금 신CI를 쉽게 이해토록 하고 그에 걸맞은 의식과 행동양식을 갖도록 함으로써 단시간내에 신CI를 정착시키자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신CI책자는 전형적인 홍보책자와 달리 만화로 제작되어 있어 우선 임직원들이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반복학습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CI 만화책 제작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신CI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금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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