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 역무자동화설비 국산화 추진

코리아트랜지트시스템(대표 이종신)이 역무자동화시스템의 국산화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2기 5.7.8호선의 역무자동화시스템을 공급중인 이 회사는 1단계 로 지난해 합작선인 영TTIS사의 기술도입을 통해 기구물 및 단순전자모듈등 의 개발을 적극 추진、 국산화율을 20%이상으로 높이고 오는 96년까지 자동 발매기, 자동개.집표기등 주요 장비의 공통모듈을 국산화하고 TOM、 SMS등 기존 장비의 전자모듈을 국산화하는 등 국산화율을 40%수준까지 높일 계획 이다. 이 회사는 또 오는 98년까지 5.7.8호선의 시스템 운영자료를 토대로 AGM승차 권이송기、 ATVM엔코더 모듈 및 장비의 국산화에 나서고 시스템통합 및 소프 트웨어개발등을 통해 국산화율을 60%선까지 끌어올리며 오는 2000년까지 차 세대 한국형 역무자동화설비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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