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개인발명가인 라종오씨외 2인이 공동출원한 "연속자동 변속장치"의 발명(특허출원 제91-15169)을 2월의 특허기술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발명은 자동차 등과 같이 입출력 축간의 속도변화가 요구되는 기계류의 변속장치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기존의 유성치차식 자동변속기 의 내구성과 가변풀리(pulley)식 무단변속기의 기능상 장점만을 결합한 것이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의 구성부품수가 각각 4백30EA와 2백60 EA인 반면 이번에 발명된 장치는 1백20EA에 불과하며 중량도 기존 자동변속 기(70~75kg)의 절반수준인 30~35kg으로 초경량화를 실현한 점이 핵심기술로 꼽히고 있다.
특허청은 자동차 생산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독자 적인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국내실정을 감안해 볼 때 이 발명이 향후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발명가인 라씨는 이번에 특허기술상을 수상한 "연속자동 변속장치" 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특허권을 획득한 일련의 무단변속장치에 대하여 지속 적인 연구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지난해 연구법인인 혜성엔지니어링(대표 이한우 을 설립했으나 시험평가를 위한 설비 및 개발자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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