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신제품 발표로 불을 당긴 가전3사의 냉장고 선점경쟁이 6각수 광고 전으로 치닫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품을 처음 발표하면서부터 "문단속"을 강조한 삼성전자와 3면 입체냉각방식에 초점을 맞춰 홍보활동을 펼친 대우전자가 LG전 자의 6각수 냉장고 광고에 맞대응하는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문단속냉장고의 주기능인 회전냉각방식에 중점을 두고 6각수기능을 부가해온 광고카피를 지난 20일부터 "문을 열지 않고 6각수를 마신다 는 내용으로 바꾸었다.
대우전자도 지난 21일부터 자사 냉장고광고에 "입체냉장고로 만든 입체6각수 "란 문안을 넣어 6각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우전자와 삼성전자가 당초 전략과 달리 6각수를 부각시키는 광고를 하는것은 처음부터 6각수를 표방하고 나선 LG전자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당사자인 LG전자는 지난해초 대우전자의 다이아몬드VCR 개발이후 삼성 전자와 자사가 다이아몬드VCR를 내놓고 광고전을 벌이면서 수요를 창출했다 는 점에서 이번 삼성전자와 대우전자의 6각수 광고는 수요창출면에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육각수냉장고의 간접 광고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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