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는 일본 알프스전기와 공동으로 TFT-LCD 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소자 연구법인 (주)프론테크를 설립、 차세대 TFT-LCD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차세대 TFT-LCD 공동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한뒤 5개월 동안의 준비작업을 마무리 짓고 최근 LG전자 강인구 부사장과 알프스전기의 가타오카 마사타카 사장을 비롯한 1백여명의 관련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센다이시 플라자호텔에서 (주)프론테크의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프론테크는 LG전자와 알프스전기가 50대50으로 총 1백억엔(약 8백억원)을 투자해 일본 센다이시 알프스전기 중앙연구소내에 설립한 최초의 한.일 공동연구법인으로 LG전자에서 파견된 연구원 10명과 일본 알프스전기의 연구원 35 명 등 총 50여명의 인원으로 운영된다.
프론테크는 최첨단 기술로 알려진 초고청정기술(UCT)을 이용、 TFT-LCD의 핵심부분인 박막의 개선을 위한 장비개발과 공정개발에 주력하게 되는데 이의실용화에 성공하게 되면 독자적인 차세대 첨단 TFT-LCD 기술확보는 물론 기존 제조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을 없애 생산수율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TFT-LCD 패널의 제조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LG전자는 97년말부터 이러한 연구결과를 채용한 첨단 TFT-LCD를 국내 균미공 장에서 생산할 계획으로 있어 이번 프론테크의 설립은 현재 일본업체가 지배 하고 있는 세계 TFT-LCD 시장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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