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화형 비디오CD를 재생할 수 있는 복합LDP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대표김광호)는 대화기능을 갖는 비디오CD 버전 2.0을 재생할 수있는 복합LDP(모델명:DV-650㎵)를 개발、 다음달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이 5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개발한 제품은 기존 비디오CD에 비해 메뉴 전장면 다음장면 되돌림등의 대화기능을 추가했고 LDP의 복합화를 추진、 LD는 물론 비디오CD CDG CD등 다양한 미디어의 재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동화상을 8단계로 재생할 수 있는 슬로우모션기능과 각 장면을 구분해서 볼 수 있는 싱글 스템기능、 디스크를 교체할 때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는 기능 및 한자막표시등의 다양한 기능을 부여、 영화시청은 물론 노래 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은 이 제품의 가격을 70만원대로 책정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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