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지점의 신고접수에서 출동대 배치에 이르는 과정을 전산화해 소방 대상물에 신속히 접근토록 한 소방지령시스템이 개발됐다.
20일 쌍용컴퓨터(대표 김용서)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소방본부의 용역을 받아 중구청 대상의 전산지도.컴퓨터 연계 소방지령시스템(FCCS) 시범 구축을 마쳤다고 밝혔다.
쌍용이 개발.구축한 FCCS는 화재신고를 받으면 이를 전산지도상에서 확인、 출동소방대에 팩시밀리로 위치를 전송해 정확히 대상물을 찾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워크스테이션.모뎀.플로터.프린터.PC 등으로 구축되며 재해발생 지점의 위치도및 부속도면 조회가 가능하다.
또 재해현황.파출소 장비 보유.출동현황 등의 파악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시스템 제어모드를 설정했다.
이 시스템은 객체지향형 DB를 사용했으며 도형정보와 비도형정보의 통합관리 、 벡터.라스터 동시지원 등이 가능하다.
쌍용은 이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사고 신고시 한국통신과 발신자 추적시스템을 연계해 운용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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