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17일 오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정근모 과학기술 처장관과 박홍 서강대총장 등 관련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성우 김지윤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생, 이욱원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원생, 유병구 항공대학생등 4명이 영예의 금상을 공동수상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과가 제일 많은 논문을 제출, 특별상 수상단 체로 선정돼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삼성이 지난해 4월 과학기술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욕을 높이기위해 제정, 올해 처음 실시된 휴먼테크 논문은 신호처리, 컴퓨터 하드웨어 등 12개 첨단기술 분야에 학생들의 연구논문과 제안서를 받아 전문가 5백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66편이 선정됐다. <금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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