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위원장 고영주)이 정부의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 관 개편작업에 대한 조직적인 반대운동에 나섰다.
과기로조는 15일 대전에서 조합원.직원.가족.시민이 참여하는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의 출연기관 통폐합, 민영화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과기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세계화와 개혁을 명분으로 추진되고 있는 최근의 정부출연기관 개편 움직임은 재벌특혜와 출연기관 축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연구개발의 대기업 집중을 더욱 심화시키는 한편 국가가 책임져야 할 최소한의 과학기술 투자마저 포기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전-최상국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