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에어컨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4일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캐리어등 주요 에어컨 수출업체는1 월중 실적이 최고 4배에 달하는 급신장세를 기록, 당초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33만여대를 수출, 1억2천여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던 LG전자는 당초 올해 목표를 50만대로 잡았으나 1월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백80% 신장하는 호조를 보이자 연말 달성 목표를 다시 55만대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전자는 올해 그동안 주력 시장이었던 북미.유럽지역외에도 동남아와 중동 시장을 공략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역시 1월중 전년 동월대비 60% 증가한 6만5천여대를 선적했는데 올해는 러시아 중동등지의 신규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3 만여대를 수출했던 삼성전자는 올 목표를 이보다 30% 늘린 30만대로 잡고있다. 올 목표를 50만대로 잡고있는 대우캐리어는 1월중 실적은 지난해와 별 차이 가 없으나 이달부터는 8만대이상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에어컨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지난해 여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세계 전역에 닥친 폭서로 북미 유럽등지에 에어컨 재고가 바닥나 수출 주문이 급증하고 조기선적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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