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기전(대표 이종수) 천안공장이 환경부로부터 95년 환경관리 모범사업장 으로 지정받았다.
이번에 환경관리모범사업장으로 지정된 금성기전 천안공장은 93년4월 공장가동 이후 폐수처리장, 소각로, 폐유보관소, 금속편류보관장등 환경관련시설에 총 30억원을 투입하는 등 환경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금성기전 천안공장은 그동안 "1사 1하천 정화운동"을 벌여 왔으며 일본과 미국의 첨단환경시설을 견학하고 국토 대청결운동, 환경보전 자매결연등 환경 보전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수를 유기폐수와 무기폐수, 산.알칼리폐수로 나눠 효율적으로 처리, 법정허용기준치의 10분의 1수준으로 유지해 왔으며 연간 1백t에 달하는 일반폐기물을 공장내 소각로에서 자체처리하는 등 폐기물배출량을 대폭 줄였다.
금성기전은 폐합성수지, 폐처리오니, 폐유등과 같은 산업폐기물의 위탁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중 7억원을 투자, 산업폐기물 과 일반폐기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가연성 폐기물 소각로를 건설하고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설치할 계획 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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