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 ISO 9000 품질시스템 상호인정을 위한 국제단일기구가 올해안에 설립 될 전망이다.
7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최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 EC)와 공동으로 ISO 9000상호인정과 관련한 통합된 국제기구인품질시스템상호인정기구 QSAR Quality System Assessment Reco-gnition)의 설립을 위한 운영계획을 마련, 현재 국제표준화기구 회원들에게 회람중이며 ISO이사회의 설립승인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정식으로 발족된다.
QSAR의 설립은 각국의 상이한 인증절차와 심사원 자격 등으로 발생되는 ISO9 000인증서의 신뢰성 문제를 비롯해 아.태상호인정기구(PAC)와 유럽상호인정 기구(EAC) 등 상호인정의 지역블록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적합성평가위원회(ISO/CASCO)의 권고에 의해 시작된 QSAR 설립작업에는 현재 주요 ISO 9000 인증국인 영국.미국.프랑스.독일.일본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QSAR의 공식출범과 때맞춰 여기에 가입할 예정이다.
공진청의 한 관계자는 QSAR의 활동이 본격화되면 ISO 9000인증제도의 투명성 이 확보됨은 물론 물질시스템 인증서의 세계적 통용이 원활해짐에 따라 그동안 ISO 9000상호인정을 둘러싸고 빚어져온 국가간 불신이 해소되고 상품 및서비스 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SO 9000 국제 상호인정이 본궤도에 오르면 QSAR에서는 국가간 시험소 상호인정을 포함해 모든 영역의 상호인정을 총괄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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