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포천지는 매년 5백대 기업을 선정 발표한다. 이중 10년마다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업이 사라진다고 한다. 물론 그만큼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고 부각된다. 한마디로 지금 우리는 한 치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격변의 시대에 살고 있다. 5년 후면 새로운 세기를 맞게 될 시점에서 변화하지 않으면생존조차 불가능한 시대가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경쟁의 무대는 지구촌, 경쟁의 범위는 무한대로 확대됐다. ▼이로 인해 우리의 가치관.윤리관.생활관도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고 소비생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제과점과 우유를 살 수 있는 주유소 등 성격이 다른 품목을 함께 취급하는 이색복합 점포까지 생겨나고 있다. 전자분야도 마찬가지다. 가전대리점에서 전지.기계공구를 살 수 있는가 하면 소프트웨어전 문점에서 컴퓨터관련 제품을 모두 살 수 있다 한다. 이제 전문점이라는 말이 퇴색될 정도로 전문점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유통혁명인지 소비 구조의 변화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사회구조에 기생하는 게 유통산업이어 서 소비자가 변하면 유통도 함께 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유통산업 은 시류에 따라 변화하는 시류산업인 것이다. 유통혁명이든 소비구조의 변화 가 이유이든 전자분야 유통은 현재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은 유통을 바꿔놓고 이로 인해 우리의 생활문화도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이제 유통산업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밀접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만큼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전자부분 유통혁명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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