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9월 이후 중단됐던 우리별 프로젝트가 다시 추진돼 내년말에 우리별 3호가 발사된다.
25일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최순원)는 우리별 1, 2호의 개발 및 발사과정에서 축적된 인공위성 기술을 바탕으로 제2세대 우리별을 개발한다는 방침아래 내년말 발사를 목표로 저궤도 소형 과학위성(우리별 3호) 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이 사업을 위해 정보통신부로부터 위성전문 인력양성 지원의 명목으로 한국통신 출연기금연구사업에서 연간 10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우리별 3호를 1, 2호와는 달리 3축 안정화방식으로 능동적으로 자세 제어를 행할 수 있는 2세대 과학위성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한햇동 안 시스템 요구사항에 대한 설계작업을 수행, 마무리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우리별 3호 개발을 위해 자세제어시스템을 비롯해 고속영상데이터 송신시스템 태양전지판 전개기술, GPS를 이용한 위성 위치인식 기술, 해양연 구용 데이터수집시스템, 우주방사선 측정기, 해상도 20m급의 CCD카메라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올해안에 엔지니어링 모델을 완성하며 내년까지 실제 위성제작을 완료해 발사한다는 일정을 잡고 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우리별 프로젝트는 92년8월과 93년9월에 1, 2호가 각각 발사돼 현재 운용중에 있으며 이후 항공우주연구소로의 위성개발일원화 방침에 따라 3호의 개발이 사실상 중단돼 왔었다. <대전=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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