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의 최대 목표인 세계TOP10 기업진입에 우리 사업부가 견인차역할 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LG전선 전력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이수홍 상무의 각오다.
LG전선은지난해 창립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여기에는 이수홍상무가 이끄는 전력사업부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평이다.
"전력사업은국가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추세 인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점차 글로벌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력을 갖추어야 합니다"서울대학교 전기공학 과를 졸업하고 지난 20여년간 줄곧 초고압전력분야에 몰두해 온 엔지니어출신답게 이상무는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자립도를 높여야 한다고강조한다. 이를 위해 이상무가 개발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분은 대용량화와 초고압화. 대용량화와 관련해서는 오는 2000년까지 7백65㎵지중케이블을 개발하고 지난해 국제입찰에서 일본의 스미토모.히타치 등을 제치고 수주를 따낸 신 송전 선같은 신소재개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우리나라도 오는 98년부터 본격적인 초초고압 전력(7백65㎵)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고 현재 실시중인 7백65㎵ 초초고압 전력케이블 실증 시험을 올해안에 끝내고 최첨단기술로 분류되는 3백45㎵케이블접속재도 내년말까지 국산화할 방침이다.
이 접속재의 국산화가 완료되면 연간 1백억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되며 각종 국제입찰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이상무는 전망 한다. 이와함께 유압은 물론 온도.전류.화재.침수 등을 총체적으로 모니터할 수 있는 송전선로감시시스템과 폴리머를 주재료로 한 애자류의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해저케이블 및 접속기술과 초전도케이블 등의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고이상무는 밝혔다. <엄판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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