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및 분석업무가 크게 늘어났으나 검사장비는 종전 수준에 머물고 있어 업무수행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 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등 검사종목이 38종에서 1백4종으로 증가하고 그동안 농수산부에서 실시해 오던 17종의 축산물까지 오는 3월부터 검사를 떠맡게되는등 업무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정부기구축소와 예산배정순위에 밀려 장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보건환경연구원관계자는 검사 및 분석업무를 충실히 실시하기 위해서는 윈심분리기 등 모두 5백40여점의 각종 검사장비가 필요하나 현재 4백 34점밖에 확보돼 있지 않다며 정밀질량분석기 등 첨단장비1백여점의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전국 15개 시.도중 현재 8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축산물분석과를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엄판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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